BC주에선 UFO를 보기 쉽다?

밴쿠버 조선일보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캐나다 전국에서 BC주가 온타리오주 다음으로 UFO 목격건수가 많다고 한다.

BC주 통계청에 의하면 2008년 캐나다 전체의 UFO 목격건수는 모두 1,004건인데 그중 27%가 BC주에서 보고되었다고... 더불어 캐나다 전체에서 UFO가 많이 목격되는 도시는 앨버타 주의 캘거리가 69건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BC주의 버논으로 39건,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가 30건, BC주의 밴쿠버가 28건의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고 한다.

한편, 전체 목격담에서 빛이나 비행물체를 봤다는 보고는 있지만, 외계인과 접촉하거나 납치됐었다는 보고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단 한 건도 없었다는 듯.

뭐, 내용도 나름대로 흥미롭지만, 개인적으론 이런 걸 다 통계 내는 BC주 통계청이 더 재밌는 것 같다. 왠지 몰라서 그렇지 뭔가 더 웃기는 통계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2009/09/09 15:58 2009/09/09 15:58
Posted by leiness



BC주 최초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환자 발생

BC주 질병 통제 센터에 의하면 BC주 오카나간 지역에서 BC주 내에서는 최초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두 명 나왔다고 한다.(뉴스 링크)

지금까지 BC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이미 감염되어 들어온 몇몇 경우를 제외하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 없었는데 올해 여름 이상 기후가 계속되어 BC주까지 바이러스가 번진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새를 문 모기를 통해 전염되며 다행히 사람끼리는 전염되지 않는다는 듯. 또한, 대부분은 감염되어도 별 증상 없이 넘어가지만 150분의 1의 확률로 뇌염이나 뇌막염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제일 큰 문제라면 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다는 것이랄까?

뭐, 결국은 개개인이 모기에 안 물리도록 조심하는 수밖엔 없을 것 같다. 당국에서도 예방 조치로 모기에 안 물리는 법 정도나 내놓고 있으니 말이다.

그나저나 오늘은 어찌 된게 전부 전염병에 대해서만 포스팅을...


2009/08/24 21:29 2009/08/24 21:29
Posted by leiness



캐나다, 신종 플루 백신은 있지만 접종할 인력이 부족

얼마 전 캐나다 연방정부가 전 국민의 75%가 두 번 접종할 분량의 신종 플루 백신을 주문했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 나온 기사를 보니 물량은 둘째치고 이 백신을 전 국민에게 접종할 인력이 부족한 것이 큰 문제라고 한다.

캐나다 보건청의 발표에 의하면 물량이 풀리는 11월 중순부터 시작해 백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데 약 7주가 걸리며 만일 두 번 맞아야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지는 경우 이 기간이 대폭 늘어나 올해 안에 백신 접종을 끝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캐나다의 능력으로는 일주일에 약 350만 명에게 접종하는 것이 한도라고... 이에 따라 밴쿠버가 위치한 BC주와 이웃의 앨버타주는 법을 바꿔 약사도 예방 주사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일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9월 중에 우선 접종 대상자 명단이 나온다는 듯.

한편, 신종 플루 백신은 현재 생산 속도 자체는 상당히 빠르고 더 많은 양을 공급할 여력은 있지만, 이걸 약병에 담는 포장 시간이 생산 시간보다 오래 걸려 전체적인 백신 공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미국 역시 같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 정말, 어느 나라든 이렇게 국가적인 규모로 방역 작업을 해본 경험이 별로 없다 보니 여러모로 시행착오를 겪는 듯하다.

그나저나 백신은 있는데 놔줄 사람이 없어 제때 접종을 못하는 사태가 올 줄이야...


2009/08/24 12:25 2009/08/24 12:25
Posted by leiness



문득 캐나다 사람들은 어떤 웹 브라우저를 주로 사용하고 얼마 전 모처에서 화제에 됐던 IE 6의 비중은 대체 얼마나 될까 궁금해져 회사에서 관리 중인 몇몇 웹 사이트들의 Google Analytics 브라우저 통계를 슬쩍 들여다봤다.

우선, 이 사이트들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형 사이트들도 아니고 사이트 성격상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대표성이 있다고 보긴 어려운지라 그냥 재미 정도로만 봐주시길...


-- 사이트 A --

< 전체 >

< IE 버전별 >



-- 사이트 B --

< 전체 >

< IE 버전별 >



-- 사이트 C --

< 전체 >

< IE 버전별 >



-- 사이트 D --

< 전체 >

< IE 버전별 >


뭐, 아직은 IE 시리즈가 60% 선으로 가까스로 다수를 고수하고 있고 여기저기서 퇴물 취급받는 IE 6는 전체적으로 대략 10-15%의 비중을 차지하는 듯하다. 더불어 모바일 브라우저들이 심심찮게 보이고 플레이스테이션 3와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이 목록에 있는 것도 흥미로웠고 말이다.

그건 그렇고 아직도 5.X대를 쓰는 사람이나 미래에서 IE 999.1로 접속한 사람들은 대체?


2009/08/19 11:56 2009/08/19 11:56
Posted by leiness



이전에 BC주 정부가 현재의 GST/PST 세금제도를 폐지하고 내년부터 HST 제도를 도입할 것을 발표했다고 포스팅했었는데... 언론 등을 통해 HST 도입에 따른 인한 실질적인 세금 인상 효과가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HST 도입을 반대하거나 보완을 요구하는 의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BC주, HST 도입을 둘러싸고 논란 계속

HST 도입으로 따른 부작용은 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지금까지 GST(5%)만 붙던 상품과 서비스에 PST에 해당하는 세금(7%)가 더 붙게 된다는 것으로 부동산, 요식업, 전기료, 가공식품 일부 등이 HST에 의한 가격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물론 이에 따른 전반적인 사회비용이 올라가면서 주택 임대료 등의 인상도 줄을 이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고 말이다.

물론 실질적인 증세가 되는 데에 대한 저항도 커 정치적으로는 BC주 야당인 BC NDP가 주 수상인 고든 캠밸이 주 의원 선거 때 HST 도입은 없을 것이라 발언했던 것을 문제 삼아 공격 중이고 HST 도입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게 될 기업단체들 또한 이래저래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집회나 서명운동 등을 통해 반대 의견을 늘려가고 있는 상태이다. 심지어는 주 의원 주민 소환을 통해 집권당을 권좌에서 밀어내자는 움직임도 있을 정도...(의원 내각제라 의원 수가 과반수 이하가 되면 권좌를 상실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반대에도 일단 결정이 된 HST 제도 도입이 철회되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인데, 무엇보다 캐나다 연방정부 역시 HST 제도를 밀고 있고 BC주 정부가 주장하는 세금 단일화를 통한 기업비용의 축소 또한 사실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HST가 면제되는 품목을 대폭 늘리는 선에서 대충 합의가 될 듯.

어쨌든 납세자 입장에선 어떤 명목이든 세금이 오르는 건 달갑지 않은 것 같다. 특히, BC주의 경우 탄소세(Carbon tax)라는 특이한 세금을 만들어 기름 값에 부과해 캐나다 전국에서 제일 비싼 기름 값을 내는 상황이니 일반인 입장에선 그야말로 주 정부가 돈 뜯어가려고 혈안인 놈들로 생각될 수 밖엔... 그렇다고 복지 분야가 좋아졌나 하면 오히려 공공교육 및 의료부문이나 저소득층 지원 예산은 축소되고 있으니 말이다. 결국, 이 돈만 빨아먹는 동계 올림픽 유치가 문제일지도...


2009/08/15 00:26 2009/08/15 00:26
Posted by leiness